몇달 되었지요~
김브라이언님이 다문화가정 어린이공부방에서 영어수업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이요~ ^^
미국으로 옮기시기전 뜻깊은 사역이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그 몇달간 브라이언님이 즐거움을 많이 느끼시고 오셨는지 틈틈히 만나는 중간중간 아이들 자랑을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얼마나 잘 따라오는지 모른다. 처음엔 쭈빗대던 아이들이 이젠 영어로 자기 소개도 척척한다.
오늘은 You are so beautiful을 불렀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했다-면서 직접 찍은 셀카도 보여주시고요~ ^^
이제 그 아이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니 뭔가 특별한 것을 주고 싶으셨는지
패밀리 사역자님들에게 sos를 치더군요~ ^^
Cross K.C님, 주리님, 정재성님, 정민우님 (가스펠 매지션-마술), 구현모님까지 의기투함해서
마이크도 없고 화려한 반주도 없는 이 공간에서 마음다해 콘서트를 열어주셨어요~
구현모님은 엠프때문에 오셨다가 반주에 찬양에 스탭까지 종횡무진 활약해주셨습니다 ^^*
이 만남에서 우리의 마음을 쏙 가져가버린 친구가 있어요~
다니엘입니다. 두 친구에게 노래를 부탁했는데 여자친구는 아.. 나중에 왠지 KPOP에서 볼 것 같은
그런 목소리와 소울을 가졌더군요~
다니엘이 선곡한 곡은 사명, 미리 준비해서 정성을 다해 불러주는데
처음에 '사명'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응?? 사명?? 진짜??'하면서 모두들 놀랬답니다.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찬양은 그 어떤 찬양보다 멋지게 들렸고 아름답게 들렸고~
절실한 고백이 느껴지기에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 친구들은 우리나라의 다음세대입니다.
기독교인의 마음과 뜻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힘을 다하는 공부방의 헌신적인 선생님들이
참 귀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니엘이 부른 사명을 우리 CCM 악보나라 가족들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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