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힐송워십 내한공연 발렌티어 첫 모임을 마치고~!
힐송워십 (Hillsong worship)
힐송 유나이티드는 가끔 내한을 왔던건 다 아시죠~ 그럴때면 어김없이 젤 먼저 좌석을 예매하고 음반을 듣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이번엔 에이치스컴퍼니의 배려로 발렌티어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와우!!
힐송의 찬양을 들어보지 못한 한국교회 성도님들은 거의 안 계실 것입니다.
그렇게 한국교회 찬양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힐송안에 세개의 예배팀이 한꺼번에
우리나라를 내한하는 일은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일을 위해 대한민국의 기독교대학과 청년사역단체 '크리스천데이트'를 중심으로 발렌티어들이 모였고 오늘이 그 첫모임이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레드빅스페이스'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힐송워십 내한공연의 첫 씨뿌림이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시작되었으며
세 번의 모임장소에 대한 헌신이 그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되자 헌신된 발렌티어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포스터와 안내글도 레드빅스페이스 관계자분들이 다 준비해주셨습니다.
낯설지만 기분좋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발렌티어들의 모습에서 어떤 기대감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소울브로즈의 예배인도자 김브라이언님이 발렌티어 모임 예배를 섬기고 있으십니다.
현재 소울브로즈로써 기독교공연을 위한 섬김으로 본인의 사역은 잠시 내려놓고 계세요~
현장에서 급하게 섭외된 자매님이 반주로 도움을 주시는데 연주를 잘하는 분이셔서 예배에 큰 도움을 주십니다.
건반과 기타만으로 구성되었으나 적극적인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만을 향하도록 인도하는데 큰 울림이 됩니다.
오늘 제가 맡은 일입니다~
오신 분들을 체크하고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가는 것.
한 분 한 분 성함을 읽어보며 주님이 삶을 세밀하게 간섭하여 주시고 예배자로써 세워주시길..
봉사하며 섬기는 그 모습 그대로 예쁘게 받아주시길 중보합니다.
두 번째로 에이치스컴퍼니 은희승대표님이 힐송워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계십니다.
영상으로도 짧게 담았지만 대표님은 힐송내한공연을 통해 다음세대가 예배로 모여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과 도시개혁 무브먼트로써 가장 복음의 핵심인 "오직 예수"만을 외치는 주제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키워드라고 믿고 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은희승대표님의 마음에 주신 그 뜻을 우리 발렌티어들도 동일하게 느끼며 신념으로 삼아
한번 갖는 내한공연이 아닌 계속에서 우리 가운데 '오직 예수'를 흘러보내는 일이 대한민국가운데 흘러가길
기대하는 소망이 새롭게 세워집니다.
끝으로 박현정실장님께서 발렌티어 임무 설명 및 역할 분배를 브리핑하시고 후에 팀장 선발까지 진행하셨습니다.
실장님께서 발렌티어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임무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시면서 어떤 역활이 있는지 올림픽체조경기장의 환경과 위치,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줌으로써 역할을 맡았을때 기초지식을 이미 갖고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각 팀별 팀장님을 선출하는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장님은 자원하는 심령을 원하셨고 용기를 가지고 자원해주신 다섯분의 용사들로 발렌티어의 구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인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에도 이 분들은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시더라고요~ ^^
이로써 가이드팀, 안내팀, 매표소팀, 게이트 두 팀이 발족되었습니다. 참 귀한 분들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
힐송워십 내한공연 포스터를 들고 각자의 모습으로 웃고 계시는 발렌티어님들이 멋지게 보입니다~ ^^
기획과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티켓예매시작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은
바로 오늘! 발렌티어모임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렌티어로써 가져야할 것 중에 하나는 실장님의 말씀처럼 마리아가 분주함 가운데도 주님께 "집중" 했던 것처럼
우리도 어떤 분주함이 있더라도 주님께 포커스를 맞추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하며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이 예비되었을때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입니다.
발렌티어들이 주님께 '집중'하는 일을 훈련하는 것처럼 힐송워십 내한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예배자들도
자신의 일이나 학업, 사업, 가정을 통해 분주함가운데서도 그 중심을 아버지 하나님께 맞추는 동일한 훈련후
공연가운데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한공연가운데 흐르는 기도와 말씀과 찬양이 균형을 이루어 대한민국 깊은 곳까지
흘러갈수 있도록 소망을 품으시길 또한 원합니다.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들이 이 공연을 통해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아파하며
중보자가 됨으로 무너진 부분들이 회복되고 신앙의 건강함을 되찾는 일에 증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