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브로_SoulBros/♠찬양사역 일상얘기

2015 힐송워십 내한공연에 관한 루머들에 대한 주최사입장을 전합니다.

♥소영♥ 2015. 4. 13. 00:29

2015 힐송워십 내한공연에 관한 루머들에 대한 주최사 입장을 전합니다.

2015년 4월 19일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힐송워십 내한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많은 성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근래 기독교 문화행사로는 최대 규모중 하나인 힐송워십 내한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기독교문화사역의 자부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문화의 암흑기라고 평가받는 근래에 대형집회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재정적, 체력적 한계를 견뎌내고 일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본 집회의 주제인 'No Other Name'처럼 우리예배의 모든 초점과 주제가 예수 이름 하나에 맞춰지기에 하나님의 채우심을 기대하고 경험하며 본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래 몇몇 블로그를 통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통해 본 힐송워십 내한공연의 취지를 왜곡하는 글들이 포스팅되어 여러분들께 정확한 사실 전달과 중보부탁을 위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설명에 앞서 큰 형태의 중보부탁을 드리자면 힐송처치는 호주를 넘어서 미국, 영국 등의 여러국가에서 대형교회로 성장하여 복음전파 사역과 선교사역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음악, 미디어, 컨텐츠의 문화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큰 조직의 규모를 가지다 보니 호주 현지에서도 브라이어휴스턴 등의 대표 사역자들은 공항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화 될 만큼 언론에 노출되어 있고 이슈가 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근래 한국교회도 언론에 많은 노출이 되나 힐송처치의 경우 그 정도가 우리의 것과는 규모나 전달성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러기에 제기된 문제들이 사실이라면 이미 전 세계의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그들에 대해 떠도는 편집된 허술한 동영상이 아닌 풀 버젼의 문제제기와 각 언론과 연계된 권위있는 신학자들의 지적으로 힐송처치에 공식적 문제제기 및 대 토론이 있었을 것 입니다. 특별히 크리슬람에 대한 부분은 세계적으로 관심과 문제제기가 많은 부분입니다. 그러하기에 편집되어 떠도는 근거 없는 동영상에 자세한 해명이 필요치 않다라는 저희 주최측의 입장을 먼저 밝히나 혹여나 이런 루머들로 혼란스러워할 많은 성도들과 무엇보다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할 예배집회에 괜한 의심과 잘못된 관점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하는 염려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특별히 부탁드리는 것은 전 세계기독문화의 선봉장으로 쓰임 받는 힐송처치가 거대한 규모와 재정의 원리 가운데서도 항상 하나님을 향한 바른 중심을 잃지않고 그들의 고백인 'No Other Name'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사역자들이 되길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힐송처치가 종교통합운동을 하고 특별히 크리슬람운동을 진행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루머입니다.
-주최측에서 각 포스팅이 근거로 제시하는 동영상과 그 동영상들의 내용을 확인하였으나 악의적 편집으로 그들의 근거를 삼을뿐 실제로 힐송처치와 힐송워십은 그러한 주장을 하지도 동조하지도 않았습니다.

실제로 힐송처치는 공식적으로 그러한 루머들이 사실이 아님을 여러 언론매체에서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경계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교회에 큰 도전과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번 집회를 통해 오직 한분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이땅 가운데 선포하고 부으시는 부흥의 역사들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2. 힐송처치는 동성애 옹호에 관한 내용은 문맥과 환경을 이해하지 못한 오해이며, 성경적입장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습니다.
-저희 주최측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조금 더 자극적이고 분명한 대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때가 악하고 시대가 악합니다. 근래 국내에서도 차별금지법 입법등의 문제로 교계를 비롯한 여러단체와 사람들의 소송과 토론, 또 그것을 넘어 다툼이 있었습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건강한 가정관과 이성관을 가르친다고 하여도 굳이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은 그 질문 자체의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외 여러국가에서는 이러한 말한마디가 여러단체간의 싸움과 법적소송을 야기하기에 이 악한시대에 "힐송처치의 노코멘트"하겠다는 대답은 "지혜로운 대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힐송의 무대와 관련한 일루미나티 논쟁은 문제제기 자체가 신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루미나티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여러 학계에서 인정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나 총체적으로 사단숭배나 그와 관련과 상징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음모론적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대다수의 건물 및 조형물을 비롯하여 일러스트레이션이 활용되는 모든 미디어아트에 적용되어야하는데 그 의미자체가 불분명하고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저희 힐송워십 주최측에서 무지하나마 가장 성경적인 정확한 해석을 드리자면 어떤 의미가 있는 그림이나, 형태 혹은 그것이 살아있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간에 우리는 그 모든 권세위의 권세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신뢰합니다. 다른 어떤 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No Other Name'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우리를 자유케 하며 구원케 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도, 하늘의 어떤 권세도 로마서의 말씀처럼 우리를 그 사랑의 능력에서 그 구원의 이름 안에서 어찌 할 수 없습니다. 악한시대가 되어서 모든 미디어를 두렵게 바라봐야 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구원의 참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참된 축제와 예배의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저희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땀 흘리겠습니다.

조금 무성한 이야기들로 혹 혼란은 드리지 않을까 고민이 되지만 더 큰 오해가 없도록 최소한의 해명을 드립니다.
아마도 이번 집회에 관한 이런 우려와 걱정의 글들을 올려주신 것은 이번 집회가 누구보다 하나님께 큰 영광이 돌려지며 사람가운데 큰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집회이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소망이기에 저희도 한 번 더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복음의 어긋나지 않는 좋은 집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루머들에 대해서 저희도 글들의 확인과 사실 확인을 하는 도중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는 몇몇 블로그에서 이 글과 관련된 전후의 글들이 'UFO와 예수그리스도', '재림예수의 실체'라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의 시대가 되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시대입니다.
20여년전 문화사역자들의 글에서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라는 글이 있었다면 저희는 '이제 사탄이 SNS를 선택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근거 없는 영상과 글들로 아는 변질된 복음이 아닌 와서 듣고 보고 경험하는 참예배의 경험이 있는 시대이길 소망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만난 빌립의 '와 보라!'라는 이야기처럼 감히 여러분께 '와 보라!'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은 르우벤 모건을 비롯한 저명하고 권위있는 힐송의 예배인도자들도 아니며, 수려한 연주자들의 연주도 아닙니다. 또 저희가 수백일 동안 피땀흘려 준비한 최고의 무대도 조명도 영상도 더더욱 아닙니다.

2015년 4월 19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외쳐질 단 하나의 이름!!!
'No Other Name'-Only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 한분의 이름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집회에서 외쳐질 찬양의 단어하나, 준비된 모든 연주 하나하나가 그 이름을 경배하고 예배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재능을 다해 예배를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문화를 상실한 이 시대 성도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예배의 큰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길 소망합니다.

좀처럼 만날 수 없는 큰 집회입니다. 모인 청년들과 예배자들이 혹 음악과 무대, 여러 미디어에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지만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권위도 자랑도 없이 순전하게 기뻐 뛰며 축제하는 예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별히 이 집회를 인도할 힐송워십과 집회를 준비하는 주최측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까지도 경험되는 그날이길 소망하며, 2015년 4월 19일 7시 체조경기장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p.s; 2014년 4월 힐송에서 해명한 기사입니다.
http://blog.naver.com/chdaily?Redirect=Log&logNo=70187906458